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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 이종훈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의 추가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 이후 여당 내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부동산 대책 관련한 정치권 공방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의 정치권 소식 김성완, 이종훈 두 분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 움직이시느라 고생 많으셨죠.
[김성완]
오래 걸렸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웬만한 곳은 다 통제 상황이라서 교통 대란인 상황입니다. 집 얘기를 좀 해 보죠. 정부가 공공임대 주택, 우리 지역구는 안 된다. 우리 지역이 희생양이냐. 여당 일부 지역구 의원과 지자체장들 사이에서 반대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잡음 단속에 나섰고요. 통합당은 민주당 판 님비라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관련 영상 먼저 보고 오시죠.
천막도 치고요. 대통령한테 편지도 쓰고. 지금 신규 택지 들어간 지자체장들 반대하고 있고 해당 지역 여당 의원들도 지금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거든요. 어떻습니까? 이유는 있겠습니다마는 정부 대책 나오자마자 이런 목소리,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완]
한국의 부동산 정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모두 다 알고 있는데 모두 다 모른 척한다.
모두 다 알고 있는데 모두 다 모른 척한다.
[김성완]
네. 저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그러니까 물론 자기가 속해 있는 지자체라든가 지역구 주민들이 집값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는 그런 불만들을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자산가치라고 해 봐야 집 하나 갖고 있는 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런 분들 입장에서는 자산가치가 훼손되는 일에 찬성하기가 좀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면 주택 시장 자체에서 임대주택을 건설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는 점을 우리가 인정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러니까 우리 지역만은 안 되고 다른 지역은 해도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이기주의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자체장이나 아니면 지역구 국회의원이 오히려 분위기를 조장하는 듯한 이런 모습들, 특히 여당 소속인 정치인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는 건 굉장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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